“메카드볼을 찾는 자는 모두 내 적이야”

블랙코마로부터 육지의 메카드볼을 지키기 위해 바다에서 온 인어. 처음에는 육지인이자 메카드볼 세터인 영웅을 경계하지만, 점차 영웅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말수가 적고 차가워 보이지만, 알고 보면 여린 성격이다. 전투를 할 때는 상황 판단이 빠르고, 대담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마녀와 계약을 통해 인간의 다리를 얻었지만, 인간의 다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 없이 운동을 해야 한다. 대표 메카니멀은 ‘베가볼트’와 ‘재즈’.

“아버지 제가 그랜드볼을 찾을 때까지만 버텨주세요”

다른 차원에서 지구의 메카드볼을 찾으러 온 소년. 13년 전, 아버지가 지구의 메카드볼 세터의 공격으로 혼수 상태에 빠진다.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겉으로는 온화하고 신사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냉정하고 차가운 이면을 지녔다. 대표 메카니멀은 ‘캐논 와일더’와 ‘페탕’.